저 멀리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어의 참맛을 전파하는 말레이시아인 틱톡커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안냐세여'!,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감삼돠'!" 그의 한국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유창한 건 물론, 한국인의 찐 바이브가 느껴진다', '한국인을 삼켰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영상의 주인공은 말레이시아에서 중등학교 한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는 누라 이자티 씨입니다. 누라 씨는 10여 년 전, 그룹 슈퍼주니어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처럼 한국어를 구사하는 누라 씨는 놀랍게도 10년간 한국에서 유학한 적도, 살아본 적도 없다고 합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권재경 / 촬영 정훈 / 편집 문소라 / 담당 인턴 석은경 / 연출 김경희
(SBS 스브스뉴스)
스브스뉴스(subusu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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