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0대, 진화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40분 만인 저녁 6시 1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의 실화로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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