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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단독] "휴전에도 총성 들려"…대사가 전한 '지금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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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교민 대피작전' 군 수송기, 현지 도착

<앵커>

아프리카 중동부에 위치한 수단에서 유혈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인데, 그 사이 사망자가 400명, 다친 사람도 3500명을 넘었습니다. 이 속에서 우리 교민들도 목숨 건 탈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무사히 데려오기 위해 떠난 국군 수송기는 수단과 가까이에 있는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도착했고,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은 청해부대도 급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민들의 대피를 책임지고 있는 주수단 대사와 저희가 어렵게 연락이 닿았습니다. 긴박한 그곳 상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