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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D리포트] 예멘서 구호품 받다 최소 85명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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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내전 속에 전 세계 최빈국 중 한 곳인 중동 예맨에서 구호품을 받기 위해 몰려든 군중이 대거 압사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9일) 오후 예맨 수도 사나의 한 학교에 마련된 자선행사장에 빈민이 운집한 가운데 최소 수십 명이 근처 다른 사람들에게 눌리거나 밟혀 숨졌습니다.

사나를 통치하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 측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최소 85명, 부상자는 3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