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이슈 미술의 세계

박보검, 예술의전당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 오디오 도슨트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권아영 기자]
문화뉴스

제공=더블랙레이블, 에이스침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권아영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 전시회인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에서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전시 관계자는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박보검 씨의 오디오 도슨트는 미술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큰 의미와 행복을 전달해 줄 것" 이라고 전했다. 오디오 가이드는 네이버 바이브 앱을 통해 서비스된다.

'기쁨의 화가'로 불리는 라울 뒤피는 20세기 초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로 야수파의 영향과 함께 밝은 색채와 경쾌한 리듬감을 가진 독자적인 화풍으로 전후 파리 사회와 음악가들에 대한 다채로운 묘사로 잘 알려져 있다. 뒤피는 파리지앵의 일상과 해변의 풍경, 서커스, 경마, 무대 위 오케스트라를 경쾌한 속필(速筆)로 그려낸 모더니스트 화가이자 20세기 장식 미술의 거장으로 인생의 환희를 화폭은 물론 아트북, 직물,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회에는 니스 시립미술관과 앙드레 말로 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라울 뒤피 걸작이 출품된다. 또 세계 최고의 라울 뒤피 작품의 개인 소장가로 손꼽히는 에드몽 헨라드의 컬렉션(Edmond Henrard Collection) 희귀 작품과 작가의 대표작인 '전기의 요정'을 석판화 기법으로 제작한 연작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한편 배우 박보검이 들려주는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는 오는 5월 2일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