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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문화현장] "옛날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작가 신동원의 도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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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보통 도예는 그릇을 만들어 가마에 굽는 게 전통적인 방식인데요, 신동원 작가는 그 그릇들을 평면으로 만들어 회화처럼 벽에 펼칩니다. 도예 회화 작업입니다.

문화현장, 이주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여행기 a journey : clay and time / 5월 12일까지 / 아트파크]

옆으로 세워진 주전자와 물그릇, 거꾸로 뒤집힌 찻잔들이 전시장 벽을 캔버스 삼아 자유롭게 늘어서 있습니다.

위태로워 보이는 컵에서는 결국 물방울이 뚝뚝 떨어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