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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상] '원룸 창문이 자꾸 열려요'…얼굴 바짝 붙이고 훔쳐본 남성 체포한 '결정적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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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밀집 지역을 돌며 1층 창문으로 남의 집안을 들여다보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어제(17일) 잠겨 있지 않은 1층 창문을 직접 열어 내부를 염탐한 A 씨를 상습 주거침입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31일 A 씨는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서 건물과 담장 사이 비좁은 틈으로 들어간 뒤 1층에 난 창문 앞 쇠창살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창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고개를 바짝 붙여 집안을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A씨는 다른 1층 원룸 집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