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체인, 웹3 기반 소셜미디어 'PiKi' 출시 발표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업체 시그마체인은 웹3 싸이월드 버전인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PiKi'를 세계 최고의 속도, 완벽한 보안과 탈중앙화를 제공하는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의 디앱으로 오는 19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월드IT쇼'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iKi는 PiKi플레이스, PiKi 마켓은 물론 PiKi 룸을 통해 메타버스 가상공간까지 결합한 탈 중앙화 웹3 SNS 플랫폼으로, 기존 SNS와 달리 블록체인 기반으로 독특한 위치 기반 소셜 플랫폼과 보상 및 사회적 상호 작용을 결합한 웹3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PiKi 플레이스'는 지역 정보 기반의 SNS 서비스로, 사용자가 현 위치에서 발견하고 경험한 것들을 게시글로 작성해서 나만의 여행·맛집 등의 정보들을 만들면 보상을 받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정보를 만들면 그 정보 소유권이 바로 블록체인에 기록돼 블록체인에 저장된 보상 시스템에 따라 가치가 있는 게시글과 참여자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ACORN' 포인트가 지급된다.

'PiKi 마켓'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 음악, 미술작품은 물론 부동산 등의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다. 이곳에서 거래한 작품과 재화는 PiKi플레이스와 PiKi 룸과 연동을 통해 창작자의 가치를 더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다.

'PiKi 룸'은 가계를 홍보하고 브랜드의 쇼룸으로 꾸미고, 동네 맛집을 함께 다닐 친구를 찾는 등 공간이 혼합된 일상밀착형 메타버스로 누구에게나 제공이 되고, 지역적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주로 교류할 수 있다.

PiKi 플레이스에서 활동한 지역정보 중 다양한 추천 장소 및 여행지 등을 메타버스로 소개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콘서트, 전시,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PiKi'는 오프라인에서 선택한 브랜드, 제품, 재화를 'PiKi마켓'에서 NFT로 구매하면 실물 자산뿐만 아니라 디지털 NFT까지 함께 구매돼 'PiKi룸'에 전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구매 경험을 제시하고 유통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PiKi'를 통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색다른 형태의 정교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컬 SNS PiKi'에서 작성한 지도를 활용해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 브랜드, 가게를 정확한 위치와 타겟팅 통해 홍보할 수 있다. 'PiKi마켓'에서 구매한 재화와 소비재는 NFT를 통해 블록체인 내에 기록돼 소유권자를 확인할 수 있고 메타버스 공간은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브랜드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이 가능하다.

시그마체인이 추진하고 있는 PiKi 프로젝트는 싸이월드 개발 총책임자였던 곽진영 대표는 "싸이월드가 초기 인터넷시대에 새로운 SNS 패러다임을 만들었듯이 웹3 초기 단계인 현시점에서 PiKi를 통해 미래를 주도할 서비스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끄는 SNS 세상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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