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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엠폭스 국내 감염 환자 3명 추가…누적 확진자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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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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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3명 더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금요일 10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내국인 3명이 추가 확진돼 국내 엠폭스 환자가 누적 1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거주 중인 11번째 환자는 인후통과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의 권유로 검사받아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12번째 환자는 경남 거주자로, 피부 병변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문의한 뒤 검사받았습니다.

13번째 환자는 12번째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의심 증상이 있었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 환자 모두 최초 증상이 나타나기 전 3주 동안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의료인을 대상으로 엠폭스 의심 증상을 포함한 엠폭스 진단 안내서를 배포하고, 감염내과와 피부과, 비뇨의학과 등 피부 병변을 진료하는 의료인에게 의심 환자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보건소에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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