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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D리포트] 매일 아침 수업하러 '튜브 타고 출근'…"건널 다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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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고무 튜브를 하나씩 메고 강가로 모여든 사람들..

입으로 직접 바람을 불어 넣기 시작합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에 있는 한 학교의 선생님들입니다.

이들은 학교로 통근하기 위해 폭 46미터의 강을 건너가야 하는데, 다리나 보트가 없어 고무 튜브를 타고 가는 겁니다.

15명의 학교 직원 가운데 12명이 수년간 빠른 물살을 가로지르며 이 튜브 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