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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재단, 복무 중 부상 입은 현역·예비역 군인 8명 초청
[대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앞서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고 민평기 상사 묘비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3.24. photo1006@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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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하종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말 미국 국빈방문에 북한 목함지뢰에 다리를 잃은 예비역 중사, 그리고 천안함 부상 장병과 함장 등과 동행한다.
16일 대통령실과 보훈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복무 중 다쳤던 현역, 예비역 군인 8명과 함께 미국 순방길에 오른다.
한미동맹재단은 우리 정부와 논의를 통해 비무장지대 수색 작전 중 북한 목함지뢰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와 김정원 중사, 천안함 함장 최원일 예비역 대령과 전준영 예비역 병장, 제2 연평해전에서 싸운 이희완 대령과 연평도 포격 현장 지휘관 김정수 중령, K9 자주포 폭발로 전신 화상을 입었던 이찬호 예비역 병장, 지뢰 폭발로 왼발을 잃은 이주은 해병대 예비역 대위 등을 초청했다.
이들은 한미동맹재단이 주최하는 만찬에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찰스 브라운 공군 참모총장,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등 미군 수뇌부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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