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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손 떨리고 마음이 벌렁"…이재민들, 산불 트라우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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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 산불로 간신히 몸만 나온 이재민들은 당시 상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눈을 감아도 불이 보이는 것 같다며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재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G1방송 송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산불은 꺼졌지만 긴박했던 당시 상황은 이재민들에게 여전히 큰 상처로 맴돕니다.

[A 씨/이재민 : 살림살이 하나도 못 가져 나왔는데 왜 이리 몸이 아픈지. 얻어맞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