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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D리포트] "돌봐주겠다"고 접근해 치매 노인 등친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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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안으로 두 사람이 들어옵니다.

곧이어 현금인출기, ATM기로 가서는 현금을 찾아 자리를 떠납니다.

치매 할머니의 돈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63살 A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치매를 앓는 70대 B 씨의 은행 계좌에서 약 3천 500만 원을 인출해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돈은 몸이 불편한 남편과 함께 사는 B 씨가 수년간 공공근로를 하며 어렵게 모아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