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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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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모로 부터 학대를 받아 숨지고 쓰레기가 가득한 고시원에 방치되고 요즘 어린이를 상대로 한 어른들의 못된 짓이 너무 많습니다.

몰라서 그랬다.

내 자식 내 맘대로 하는데 무슨 문제냐.

이런 말과 생각, 제발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를 자기 물건으로 여기지 말고 자기보다 더 새로운 시대의 새 인물로 여기라고 했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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