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 기도에 걸린 90대 어르신이 경찰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지난 6일 저녁 7시쯤 다급한 목소리로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빨리 좀! 빨리 좀 와주세요.]
출동한 경찰은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안에서 떡이 목에 걸려 입술이 파랗게 질리고 축 늘어진 90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아버지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은데 빨리 어떻게 좀 해주세요.]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시한 경찰, 잠시 후 A 씨는 음식물을 토해냈습니다.
[나왔다 나왔어]
[숨 돌아왔어요. 막힌 거 뺐어]
곁에 있던 A 씨의 딸은 안도의 눈물을 터뜨립니다.
경찰은 곧바로 도착한 소방대원에게 A 씨를 인계했고 A 씨는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SBS 한지연입니다.
(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변지영 / 자료화면 : 부산 경찰청 유뷰트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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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기도에 걸린 90대 어르신이 경찰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지난 6일 저녁 7시쯤 다급한 목소리로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빨리 좀! 빨리 좀 와주세요.]
출동한 경찰은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안에서 떡이 목에 걸려 입술이 파랗게 질리고 축 늘어진 90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아버지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은데 빨리 어떻게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