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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강풍에 꺾인 나무, 전신주 덮쳐" 산불 시작 추정 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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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산불은 거센 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덮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끊어진 전선에서 튀어나온 불꽃이 주변에 옮겨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불이 처음 발생한 곳을 유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불은 경포호에서 가까운 강릉 난곡동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현장입니다.

소나무 한 그루가 꺾여 있고, 이 소나무의 밑동 그리고 그 주변은 시꺼멓게 산불이 태우고 지나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