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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강풍으로 동해∼강릉 간 셔틀 열차 운행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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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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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오늘(11일) 강원 동해안에 강풍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동해∼강릉 간 셔틀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동해와 강릉을 운행하는 누리호 6편의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또 동해∼서울 간 KTX 열차는 출발과 도착역을 강릉으로 변경하고, 강릉∼동해 구간에는 버스를 투입해 연계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척 해변∼강릉 간 바다열차도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강원 지역 강풍경보에 따라 안전을 위해 열차 운행을 조정했다"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전에 열차 운행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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