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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D리포트] '비키니 바리스타' 단속하려다 6억 물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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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차림으로 커피를 파는 매장을 단속했던 시 당국이 결국 6억 원의 합의금을 내고 6년에 걸친 소송을 끝냈습니다.

미국 시애틀의 에버렛 시의회는 커피 노점 '힐빌리 핫티즈' 사업주와 직원에게 합의금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6천만 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비키니를 입고 영업을 하는 매장에 수년간 민원이 빗발치고, 성매매 가능성이 제기되자 시는 지난 2017년 탱크톱과 반바지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