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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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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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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블랙핑크 지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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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미국 빌보드 세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의 솔로 앨범 ‘미(ME)’ 타이틀곡 ‘꽃(FLOWER)’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최신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에 따르면 ‘꽃(FLOWER)’은 공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870만 회 스트리밍, 2만 1000 판매량(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글로벌 차트 론칭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첫 주 스트리밍 기록”이라고 밝혔다. 1위는 블랙핑크 리사의 ‘라리사(LALISA)’(1억 5260만), 2위는 세계적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1억 3010만)다.

또 빌보드는 “지수는 로제, 리사에 이어 해당 두 차트의 톱 10에 진입한 세 번째 멤버가 됐다”고도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발표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는 현재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38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음반 판매량도 상당하다.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117만 235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초동 신기록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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