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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미 국방부 "기밀 문건 살펴보겠다"…이번에도 어물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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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도청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3년 미국 중앙정보국 출신인 스노든이 미국의 무차별적인 정보 수집을 폭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이 메르켈 독일 총리의 휴대전화까지 도청했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결국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동맹국 정상들을 상대로 더 이상 도청하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시 민감한 내용이 담긴 기밀 문건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터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