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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트럼프 승리, 바이든 참패"…후보 교체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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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을 다섯 달 앞두고 첫 TV 토론이 열렸습니다. 토론 이후 트럼프 쪽에서는 역대 최고의 승리라는 말이 나왔고, 반대로 바이든 쪽에서는 참패였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워싱턴에서 남승모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토론은 악수도 없이 냉랭한 분위기에서 시작됐습니다.

경제 문제부터 격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