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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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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학교 옆 인도를 지나다 만취 차량에 치여 결국 세상을 떠난 9살 배승아 양의 소식에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이런 희생이 계속되어야 하는 걸까요.

승아 양의 명복을 빌면서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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