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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부여드론융합기술센터를 개소하면서 부여 드론산업발전의 시작을 알렸다.
최근 열린 부여드론융합기술센터 개소식에는 소명수 부여부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지역구 도?군의원, 드론센터 기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여드론융합기술센터는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21년 5월에 준공됐다. 지상 3층에 면적 1,038㎡ 규모로 시뮬레이터실, 창업지원실, 강의실, 회의실, 실내연습장 8천㎡ 규모의 야외 멀티콥터교육장 등을 갖췄다.
군은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수탁업체를 선정해 운영한다. 수탁업체는 드론 교육, 체험프로그램, 드론 실증의 지원, 센터시설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지리적으로 비행공역 제한, 수도권 접근성, 금강둔치의 비행시야 등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론산업분야에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 조성계획인 길이 200m의 고정익드론 이?착륙장까지 조성되면 명실공히 경기, 충청, 대전 중부권 최대규모의 드론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드론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부여군이 육성중인 다양한 정책과 산업을 드론기술과 융합하고 드론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여=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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