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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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이 한달 보험료가 6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김정민을 찾아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김정민에게 보험 근황에 관해 질문했다. 3년 전 300여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다던 김정민은 현재 30개의 보험에 가입했을 뿐만 아니라 한 달에 보험료만 600만원가량을 지출하고 있었다.
가수 김정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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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은 "식구가 5명이라 애들 실비보험, 교육보험 등을 들었다"며 "감당하기 쉽지 않은 금액이다. 보험금을 위해 모든 취미를 포기했다. 하지만 보험을 늘리는 것도 행복"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망 보험을 많이 들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질병 사망 시 2억7천만원, 재해 사망 시 4억1천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보험에 가입한 상태였다.
김정민은 "내가 38살에 결혼해서 11살 어린 아내를 만나 아이들이 늦게 태어났다"며 "나중에 아이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렇게 보험을 들었다. 보험은 내가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 개념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200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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