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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 머리에 이고…해인사 7∼8일 고려 팔만대장경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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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해인사 이운 행렬
(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제62회 해인사 고려 팔만대장경의 날(정대불사)'을 기념해 2022년 4월 8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기는 이운 행렬이 진행되는 모습.



(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법보종찰 해인사는 '제63회 해인사 고려 팔만대장경의 날 기념행사(정대불사)'를 오는 7일∼8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수호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펼치기 위한 기원을 담은 해인사 전통 의식이다.

정대불사는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겠다는 서원을 담은 대장경판을 머리 위에 올린다'는 의미가 담겼다.

1398년 장경판을 강화도 선원사에서 합천 해인사로 옮길 때 신도가 경판을 머리에 이고 옮긴 것에서 유래했다.

행사 첫날인 7일 팔만대장경 이운 행렬, 예불, 사경 의식 등, 8일에는 대장경 인경 체험, 법보전 합장 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인사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문화재청, 합천군이 후원한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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