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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1명 사망 ·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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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내리던 오늘(5일) 아침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왕복 6차선 다리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사람들이 걸어 다니던 쪽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먼저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다리 위 차량들이 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고,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보행로 쪽으로 뛰어갑니다.

그 순간 신호등이 갑자기 기우뚱하더니 다리 일부와 함께 무너져 내리고, 우산 쓴 시민 모습도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