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토요일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아파트 단지 안입니다.
단지와 단지를 구분하는 높은 철제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양쪽 주민들이 힘겨루기를 합니다.
3단지 쪽 주민들이 울타리를 흔들어 힘으로 무너뜨리려 하자 반대쪽 1,2단지 주민들도 쏟아져 나와 울타리가 넘어지지 않게 막고 나선 겁니다.
3단지 주민들이 결국 철제 울타리를 밀어 쓰러트리자 흥분한 양쪽 주민들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진 건 녹지와 용적률 등 주거 환경이 더 좋고 아파트 가격도 더 비싼 1,2단지 주민들이, 나중에 들어선 3단지와 분리하는 울타리를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 사이 벌어진 폭력 사태는 경찰이 출동해 양측을 갈라놓고 나서야 잠시 멈췄지만 단지 전체에 설치된 긴 울타리를 놓고 곳곳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취재 : 정영태 / 영상편집 : 하성원 / 영상출처: 웨이보 더우인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정영태 기자(jyt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일 토요일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아파트 단지 안입니다.
단지와 단지를 구분하는 높은 철제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양쪽 주민들이 힘겨루기를 합니다.
3단지 쪽 주민들이 울타리를 흔들어 힘으로 무너뜨리려 하자 반대쪽 1,2단지 주민들도 쏟아져 나와 울타리가 넘어지지 않게 막고 나선 겁니다.
3단지 주민들이 결국 철제 울타리를 밀어 쓰러트리자 흥분한 양쪽 주민들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