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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주 4·3' 올해 유독 논란…윤 대통령 불참, 뒷말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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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정치부 안희재 기자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Q. 올해 유독 논란 큰 배경은?

[안희재 기자 : 올해 4·3을 앞두고 논란의 발언들이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왔던 태영호 의원의 이른바 '김일성 사주설'이 대표적인데요. 제주 4·3이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 기로 촉발되기는 했지만, 이후 계속된 군경의 무고한 양민 학살이라는 사태의 본질을 오도할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이후 제주 곳곳에 '4·3은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 폭동'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고 논란이 더 확산이 됐습니다. 태 의원 주장에 비난 여론이 일고 당에서도 경고가 나갔는데 태 의원,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