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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건강한 천원의 아침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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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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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가‘천원의 아침밥’을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생회관 식당에서 매일 100명에게 제공한다.

식사 한 끼당 학생 1000원, 농림축산부 1000원, (재)서울시립대학교발전기금이 1500원을 나누어 부담하여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돕고자 마련된 기부금인 (재)서울시립대학교발전기금이 지원하며, 지속적인 모금을 통해 한명이라도 더 많은 학생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첫날인 4월 3일 원용걸 총장과 유남종 총동문회장이 이른 아침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아침식사를 배식하며 격려에 나섰다.

원용걸 총장은“코로나19를 지나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아침 한끼식사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농림부 사업비 추가 신청 및 발전기금 모금 등 추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천원의 아침밥은 학기 중 평일에만 운영하며, 오전 8시30분부터 10시 학생회관 식당을 방문한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식사할 수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아침을 거르기 쉬운 대학생에게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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