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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한 시간 만에 4.8kg↑…대식가 '히밥' 식사 전후 몸무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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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후 몸무게 50.4kg→55.2kg로 나와

노컷뉴스

유튜브 E채널 'E밥세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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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가운데 대식가로 알려진 히밥(본명 좌희재·28)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몸무게를 공개했다.

히밥은 지난 23일 공개된 E채널 유튜브 채널 'E밥세끼'의 '토요일은 밥이 쏜다' 코너를 통해 식사 전후 체중을 공개했다.

촬영 전 카페에서 이영식 PD를 만난 히밥은 "오늘의 밥 공약을 위해 체중계를 부탁드렸다"며 "실시간으로 변하는 저의 몸무게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밥 공약을 밝혔다.

체중계에 올라간 히밥의 공복 몸무게는 50.4kg으로 나왔다. 히밥은 "과연 오늘 두 시간 만에 몇 kg까지 늘어날 것인가"라고 말하며 궁금해했다.

홍대 한복판에서 밥친구를 구해야 하는 히밥은 한 커플을 섭외하는 데 성공했고, 장어구이 5인분 주문을 시작으로 장어구이와 장어덮밥 2개를 추가로 주문했다. 여기에 사케동과 후식 된장찌개를 끝으로 한 시간 정도 진행된 '토밥쏜다' 시즌1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가 밥 공약에 관해 설명하자, 함께 식사한 커플은 "2kg 정도 늘었을 거 같다"고 예상했다.

체중계에 올라간 히밥의 몸무게는 55.2kg로 총 4.8kg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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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E채널 'E밥세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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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밥은 "5kg이나 먹은 기분은 아닌데 왜 이렇게 쪘는지 모르겠다"며 "그 정도 찌려면 배가 불러야 하는 데 7kg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밥은 앞서 영상에서 촬영 직전 측정한 인바디 수치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의 키와 체중은 각각 165㎝, 49.8㎏이었는데 특히 체지방량은 10.6㎏으로 평균보다 낮은 수치여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한 달 식비로 2천만 원 가량을 쓴다고 밝힌 바 있다. 소고기의 경우 한 번에 4㎏까지 먹어봤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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