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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ZZ가 접전 끝에 3점 차이로 페이즈1 우승을 차지했다. ‘씨재’ 최영재는 남은 시즌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디플러스를 지목했다. 최영재는 “디플러스와 끝까지 우승 경쟁을 했다”며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ZZ는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1 페이즈1 4일차까지 도합 246점(154킬)을 기록하면서 1위로 마무리했다. 디플러스는 끝까지 1위 경쟁을 했지만 3점 차이로 페이즈1을 마감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씨재’ 최영재는 먼저 이번 우승에 대해 “준비 과정 정말 힘들었는데, 그 과정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영재의 정교한 수류탄은 페이즈1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최영재는 “나만의 비법은 1인칭 활용이다”라며 자신만의 팁을 전했다.
페이즈1에서 참여한 16개 팀은 총 4일간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 최영재는 단연 디플러스를 꼽았다. 최영재는 “우리와 우승 경쟁을 한 팀이다. 뒷심이 대단한 것 같다. 남은 시즌도 디플러스가 가장 견제될 것 같다”며 경계했다.
우승팀 ZZ, 준우승팀 디플러스에는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을 경험한 선수들이 다수 있다. 당시 경험에 대해 최영재는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경기를 거치며 점점 사라지고 있다. 더욱 편하게 게임할 수 있고, 소통도 잘 된다”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최영재는 ‘치킨’ 정유찬과 대회에서 상당한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최영재는 이에 대해 “이엠텍 소속으로 함께할 당시에도 성격이 잘 맞았다. 서로 의지하는 경향이 있어 좋은 경기력을 함께 선보이는 것 같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첫 페이즈에서 우승을 거둔 ZZ는 이제 페이즈2 및 파이널 매치를 남겨둔 상태다. 최영재는 “일단 우승이라는 벽 넘었다. 페이즈2 및 파이널에서도 손쉽게 우승을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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