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오는 4일 '감사원 표적 감사' 고발 전현희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다음 주 고발인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오는 4일 전 위원장을 불러 구체적인 고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권익위를 상대로 전 위원장의 근태 의혹 등 10여 개 항목에 관한 특별감사를 벌였습니다.

이후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제보자로 지목된 권익위 고위 관계자 A 씨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제보자가) 권익위원장 사퇴를 압박하고자 직무상 비밀인 청탁금지법 신고 관련 내부 자료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감사원에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