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웃 주민 차 불 지르고 도주한 3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차량 방화 현장

이웃 주민의 승용차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다 경찰에 붙잡힌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늘(30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주택가 골목에서 이웃 주민의 승용차 아래에 신문지를 넣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용산경찰서는 도주한 A 씨를 추적해 화재 당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