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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소아과 의사들 '폐과' 선언…복지부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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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들 '폐과' 선언…복지부 "긴급 점검"

저출산으로 인한 환자 급감과 낮은 수가 문제로 위기에 처한 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 단체가 '폐과'를 선언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오늘(2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간 수입이 28% 줄어 병원을 더 운영할 수 없다"며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 상황은 진료비, 예방접종 시행비 등 수가를 동결한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저출산 #소아과의사들 #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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