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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D리포트] 급기야 폐과 선언…어쩌다 이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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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 단체가 지속적인 수입 감소 등으로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폐과'를 선언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간 소청과 의사들 수입이 28%나 줄어들어 더 이상 병원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도중 울먹이기도 한 임현택 의사회 회장은 "지난 5년간 소청과 의원 662개가 경영난으로 폐업했는데, 유일한 수입원인 진료비가 30년째 동결"이라며 이런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