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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상] F-35B 첫 투입…北 두려워하는 1만 한미해병 상륙작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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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 40분쯤 경북 포항 화진리 해안 일대에서 굉음을 일으키며 화창한 봄 하늘을 가르는 군용기가 나타났다. 공군 C-130 수송기가 동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깊숙히 돌진하자, 수송기 뒷문에서는 해병대원의 낙하산 수십여개가 차례로 펴졌다.

지난 20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 연합상륙훈련 '쌍룡훈련'의 핵심부라고 할 수 있는 '결정적 행동'(decisive action)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이번 쌍용훈련은 역대 처음으로 '사단급' 규모로 격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