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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로보티즈,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배송 로봇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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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왼쪽)과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보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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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보티즈(108490)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배송 서비스 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실외 이동로봇을 보행자로 규정해 보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된 시점에 이번 협력이 이뤄져 더 의미가 크다.

이번 업무 협약은 △물류 배송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의 물류 배송 로봇 적용 실증 및 사업화 지원 △물류 배송 로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적용 △물류 배송 로봇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 및 효과성 검증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피스 건물 택배 배송 △마트/슈퍼/MFC(도심 소형 물류센터) 근거리 빠른 배송 △실내외 연계를 통한 완전 로봇 배송 등 다양한 물류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물류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실증 및 사업화할 계획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노동집약적인 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내 근로시간 단축,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물류 배송로봇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발전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봇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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