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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전 10시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울산 등 15개 지자체가 국토교통부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서울, 울산, 인천, 제주 4개 특‧광역지자체와 김천, 전주, 성남 등 11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실증하고 그 결과물을 적극 공유한다.
울산시의 경우 '울산형 재난안전도시 구축'을 목표로 5가지 세부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원전사고 대비 고중량(50kg) 방호장비 배송, 고도별 방사능 측정 모니터링, 비인가 군집드론(3대 이상) 테러 대응 전파방해 드론 실증, 신고 어플, 관제센터 연동 영남알프스 조난자 수색‧구조 등 4개 세부사업을 실증한다.
또한 이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재난안전 초연결 인공지능(AI) 관제 체계(시스템)의 고도화 작업도 수행한다.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울주군 서생면 원전 인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청량,상북) 등에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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