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드나잇 '시리즈 원작 희곡
전박찬·이기현·김정민·강해진 등 출연
연극 ‘시티즌 오브 헬’ 캐스팅. (사진=모먼트메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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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오브 헬’은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와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원작이다. 40여 개 언어로 번역된 책을 100권 이상 집필하며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한 아제르바이잔의 극작가 엘친 아판디예프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1937년 스탈린 독재정치 시대의 구소련 바쿠(현 아제르바이잔 수도)를 배경으로 한다.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디론가 끌려가던 암흑 같은 시대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던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 낯설고 기이한 손님이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캐스팅도 공개됐다. 부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손님 ‘게스트’ 역은 배우 전박찬이 맡는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고 어두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편 ‘맨’ 역에는 배우 이기현, 아내 ‘우먼’ 역에는 배우 김정민, 강해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그림자를 판 사나이’ ‘킹 아더’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등을 연출한 연출가 오루피나가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30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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