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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464개 특허기술 담은 소파…다리·등받이 조절해 맞춘 듯한 편안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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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제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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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



집에 있으면서 정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소파·침대·바닥에 앉거나 눕는 과정을 반복하기 마련이다. 자세는 흐트러지고 피로는 계속 쌓인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탄생한 제품이 바로 ‘레이지보이(LA-Z-BOY)’의 리클라이너(사진)다.

레이지보이(LA-Z-BOY)는 1926년 미국 미시간주 몬로시에서 출발해 세계 최초로 리클라이너를 생산한 가구업체다. 리클라이너는 기존의 고정된 소파가 아니라 다리받이와 등받이를 조절해 사용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의자를 말한다. 개발 당시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타임(Time)지가 20세기 100대 혁신 상품으로 리클라이너를 선정할 정도였다. 현재 레이지보이가 보유한 특허는 464개에 달한다.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의 특징은 앉은 사람의 특성에 맞춰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해 준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키·몸무게·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고정된 소파는 이런 특성을 반영할 수 없다. 반면에 레이지보이의 특허설계는 리클라이너를 사용하는 각자가 100% 만족할 만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기본 ‘흔들형’ 리클라이너의 경우 다리받이가 3단계, 등받이가 18단계로 조정된다. 최대한 180도까지 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리클라이너는 각자 원하는 단계를 사용해 자신에게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휴식할 수 있다. 특히 180도로 누웠을 때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혈액순환을 통해 피로를 더 쉽게 풀어주기 위해서다.

게다가 다리받이를 올리지 않으면 푹신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흔들의자로 사용 가능하다. 다리를 올리지 않더라도 가장 편안하게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등에 살짝 힘을 주고 밀면 본인이 원하는 각도로 조절된다.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의 압력까지 조절할 수 있다.

‘고정형’ 리클라이너는 흔들형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고안됐다. 슬라이딩 방식을 사용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벽에서 10㎝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많은 호응을 받은 제품은 ‘전동형’ 리클라이너다. 전원에 의해 작동되는 제품이다. 전동형은 기본 전동형과 HR+로 구분된다. 기본 전동형 리클라이너의 경우 몸체 우측에 부착된 버튼을 사용해 다리받이와 등받이를 따로 조절할 수 있다. HR+ 제품은 여기에 특별한 기능이 추가됐다. 우선 머리받이 각도를 0~55도까지 별도 조정할 수 있다. 누운 상태에서도 TV를 보거나 책을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특별한 기능은 바로 럼버 시스템이다. 허리 부분의 압력을 0~9㎝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허리가 불편한 사람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기능이다.

전동형 제품은 모두 USB 단자가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충전하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RW 리모컨은 기존 버튼형에서 발전된 무선 리모컨이다. 리모컨을 분실했을 땐 10m 반경에서 소리로 찾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1인용뿐 아니라 3인용도 인기가 많다. 3인용 역시 동일하게 수동형과 전동형으로 구분된다. 3인용 전동 리클라이너는 좌우에서 버튼을 사용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머리받이의 각도와 럼버 시스템 장착으로 인해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리받이를 내릴 때 이물질이 닿을 경우 안전고리가 자동으로 풀리면서 작동이 중지되는 안전 보호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레이지보이(LA-Z-BOY)는 편안함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한 품질과 내구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한 스프링 시스템은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전동 리클라이너는 7만5000번의 테스트를 거친 후 생산된다.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는 전국의 롯데백화점 11개 지점과 현대백화점 6개 지점, 갤러리아백화점 3개 지점, 용산 아이파크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분당 본사와 잠실·수원·강서·인천·일산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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