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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카메라 달고, 소변도 뿌렸다…여성 집 서성인 남성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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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자 사는 여성의 집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염탐해 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피해 여성과 같은 대학 병원에서 일하는 선배 의사였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대 여성 A 씨는 지난 12일 현관문 앞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천장에 전에 없던 X자 표시와 검은 물체가 붙어 있었던 겁니다.


[A 씨/피해자 : 관리사무소에서 처음에는 이걸 (설치)했나라고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