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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가수 정동원, 동부간선도로서 오토바이 타다 경찰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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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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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16)이 오늘(23일) 새벽 자동차 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16분쯤 '자동차 전용도로에 오토바이가 주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정동원을 적발했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이륜차 등이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통행한 경우에는 30만 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 처분을 받게 됩니다.

정동원은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처음 운전해 네비게이션을 따라 잘못 진입하게 됐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07년생인 정동원이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려해 4월 초 보호자 동반 하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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