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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모호한 파월'에 기대꺾인 증권가…금리인상 막바지 전망속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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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금융안정 어느 쪽도 확신 못 줘" 불만…시장 불확실성 확대 전망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홍유담 기자 =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지켜본 국내 증권업계는 23일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보면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모호한 태도'에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불만을 표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시장이 바라는 정책 전환 시그널도 주지 않았고, 그렇다고 최근 불거진 은행 시스템 위기를 조기 진정시킬 수 있다는 강한 신뢰도 주지 못해 경계심을 키웠다는 게 증권가의 주된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