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수사 시작 1년 반 만에 이재명 기소…"이제 법원의 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위례신도시와 대장동 비리 의혹 수사가 시작된 지 약 1년 반 만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를 민간 업자가 막대한 개발 이익을 챙긴 대장동 사업의 직접 설계자이자 최종 책임자로 규정하고 5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다만 천화동인 1호에 이 대표 측 지분이 있다는 이른바 428억 원 약정 의혹은 이번 기소 범위에서 빠졌습니다. 검찰과 이재명 대표 모두 이제 법원의 시간이 시작됐다며 치열한 법정 다툼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