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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비머pick] 욕실서 쓰러진 할머니 구하려다…안타까운 초등생 손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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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구하려던 초등생 손녀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 반쯤 경북 포항시의 한 주택에서 59살 A 씨가 욕실에서 반려견을 목욕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수온수기 때문에 A 씨가 감전되고 말았습니다.

감전되면서 쓰러진 할머니를 본 11살 초등생 손녀가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손에 있던 전기온수기를 치우려 욕실로 갔다가 손녀도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