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미군이 폴란드 서부 포즈난에 있는 캠프 코시우스코에서 중앙 유럽 지역의 첫 영구 주둔 기지 개소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 문을 연 미군 부대는 미군 병사 13명과 민간인 직원 140명이 상주하면서 폴란드 전역에 근무하는 미군에게 은행 업무 등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번 개소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폴란드에 작지만 상징적으로 중요한 군 사령부를 세운 것이라며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이 지역에 추진해 온 군사력 증강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폴란드는 그동안 미국 정부에 나토군의 일시 순환 배치 대신 자국 내에 미군을 영구 주둔시킬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약 530㎞에 걸쳐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이 무기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주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이의 진실 "우리가 심은 나무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