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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미군, 나토 동부 최전선 폴란드에 첫 영구주둔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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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 "폴란드·나토에 대한 美 헌신과 러에 맞선 단합 표시"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군이 우크라이나 인접국 폴란드에 첫 영구 주둔지를 설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은 이날 폴란드 서부 포즈난에 있는 캠프 코시우스코에서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과 마크 브레진스키 폴란드 주재 미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 및 중앙 유럽지역 첫 영구 주둔 기지 개소 행사를 했다.

NYT는 이는 폴란드에 작지만 상징적으로 중요한 군사령부를 세운 것이라며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후 미국이 추진해온 이 지역 내 군사력 증강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