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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스즈메의 문단속’ 1위 독주..고독한 ‘소울메이트’[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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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귀멸의 칼날’ 日 애니 열풍 계속


스타투데이

‘소울메이트’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사진I각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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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꿰차며 독주 중이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5만 796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는 207만 2017명을 나타냈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는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아름다운 청년 ‘소타’와 함께 일본 각지의 재난을 막고자 전국을 돌며 문을 닫는 모험을 담는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로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지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장기 흥행 중인 또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위를 기록하며 꺾이지 않는 기세를 뽐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날 8556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417만 3006명을 기록했다.

웰 메이드 한국 영화 ‘소울메이트’는 7879명을 끌어 모아 3위에 랭킹됐다. 실관람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지만 일본 애니 러쉬에 기가 눌려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 3711명이다.

이밖에도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260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0만을 넘겼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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