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앞으로 1년에 걸쳐 포탄 100만발을 추가 지원한다.
100만발은 작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지원한 누적 탄약 규모 35만발의 3배로, 유럽연합(EU) 외교·국방장관들은 20일(현지시간)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우크라이나는 EU 합의를 환영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전쟁 판도를 뒤집을 만한 결정"이라며 "신속한 탄약 전달과 지속적인 공동구매는 정확히 지금 시점에 필요한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약 45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에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탄약(로켓), 155mm 포탄, 고속 대(對)방사 미사일(HARM), AT-4 대(對)전차 무기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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