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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서울 이태원동 아파트 화재…한밤중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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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아파트 지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지하실에 쌓여 있던 폐자재 일부를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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